디자인 창업의 허브, 코-스테이션(CO-STATION) 1기 입주기업을 만나다.
첫 번째 이야기 : 모아컴퍼니, 스프링워터, 팔방디자인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하는 청년들이 늘어났다. 2020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창업한 30세 미만 청년 의 수는 4만 6천여 명으로, 2019년에 비해 29.9%나 증가했다.
하지만 사회적 기반이 약한 청년 기업에게는 자본 외에 공간, 시설, 교육 등 필요한 것이 많다. 때문에 그를 뒷받침해 주는 지원 사업이 제대로 갖춰져야 한다. 서울특별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 창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에 '서울디자인창업센터Co-Station’를 설립했다. 코-스테이션은 디자인 창업에 맞는 특화된 공간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스테이션은 작년 7월 지원과 심사를 통해 총 15팀의 입주기업을 선정했다. 입주한 지 6개월이 된 지금, 이들을 만나 코-스테이션에서 열심히 설계하고 있는 미래에 대해 들어보고자 한다. 5번에 걸쳐 소개될 입주기업 중 처음으로 만나볼 곳은 모아컴퍼니, 스프링워터, 팔방 디자인이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