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창업의 허브, 코-스테이션(CO-STATION) 1기 입주기업을 만나다.
두 번째 이야기 : 디자인스튜디오 임성묵, 알리올라, 에이치씨랩, 해턴
디자인이 스타트업의 성공 요인으로 꼽히면서 디자이너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창업하는 사례도 많아졌다. 전문가들은 디자이너 출신 창업자가 많아지는 이유로 그들이 가진 디자인적 사고 능력을 꼽는다. 사용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최신 기술을 아이디어에 쉽게 적용하는 디자이너의 사고방식이 누구보다 빠르게 창업을 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코-스테이션의 1기 입주기업 중에서도 디자인적 사고를 바탕으로 기존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곳이 있다. 창작자와 사용자 입장에서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는 DSLSM, 사용자 니즈에 초점을 맞춘 알리올라, 사람들의 건강 증진을 도와주는 에이치씨랩, 소재와 색의 조화로움을 연구하는 해턴이 바로 그 기업들이다. (중략)